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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한국 영화계는 좌파" 논란 [17]
조회수 10018 작성일 09.11.02 결과반영종료: 마감 님의 글

 

 

 그룹 ‘GOD’ 출신 영화배우 윤계상이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영화계의 바탕이 좌파이며 그로 인해 자신이 멸시를 당한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윤계상은 “영화, 드라마 합쳐서 여덟 작품했다. 그런데 (아이돌 출신이기 때문인지 나를 배우로 인정해준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다. 너무 억울했다”며 “연기자로서 무시하는 게 아니라 한국 영화계의 본바탕이 좌파다. 굉장히 (내게) 우호적이지 않다”고 하소연했습니다.

 

또 인터뷰를 진행한 잡지 에디터가 ‘좌파라는 단어의 뉘앙스는 뭔가?’라고 되묻자 윤계상은 “막혀 있다는 거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잡지 에디터가 좌파 발언에 대해 ‘오해 소지가 있다’고 재차 질문하자 윤계상은 “상관 없다. 내가 겪었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내가 얘기하는 건 그런 성향의 사람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싸울 수 밖에 없었고, 지금도 그런 종류의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거다”며 “그게(좌파 풍조)가 사라지지 않는 건 정말 괴롭다. 진정성을 갖고 얘기했을 때 깨끗하게 봐줄 수 있는 시선이 필요하단 얘기”라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즉 윤계상은 자신을 아이돌 출신이라며 배척하는 풍조는 영화계 대다수 인사들이 좌파이기 때문으로 해석한 것이라고 합니다.

 

윤계상은 좌파 발언 이외에도 논란을 일으킬만한 발언을 했습니다.

 

그는 출연작품의 잇단 흥행 실패에 대해 “절대로 운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고, 엔터테이너에 가까운 배우에 대해선 “그런 사람들은 싫어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난 노래 부르는 게 제일 싫다. 잘 못 부르니까”라는 말도 비난 여론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윤계상측 관계자는 “잡지 기사를 봤지만 이렇게 논란이 될 줄은 몰랐다”며 “윤계상씨가 배우로 거듭나려는 노력을 하면서 느꼈던 개인적인 고충을 거칠게 표현하면서 좌파라는 단어를 썼을 뿐이다. 그가 쓴 단어에는 어떤 특별한 사전적 의미가 들어있지 않다”고 말했지만 네티즌들을 납득시킬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윤계상 좌파 발언, 어이없고 황당하다 -> http://shukri.tistory.com/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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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현 (스포츠서울) 바로가기
출연한 영화들이 다들 별로 재미 없던데..
영화, 드라마 8개나 하고도 인정을 못 받았으면 작품선정이 안 좋았거나 연기가 모자란 탓이겠죠...
그래도 가수 비하고는 비교 못했네요. 가수 연기자 모두 성공한 인물이니..
09.11.03 23:23
네이트 (스포츠서울) 바로가기
윤계상에게 "좌파적"이라는 말 대신 추천하고 싶은 단어는 "폐쇄적","배타적" 정도네... 물론 명계남, 문성근씨처럼 대놓고 진보 좌파인 영화인들도 있지만 자기와 출신 부류가 다르다고 왕따시키는 것을 좌파적이라고 표현하면 안되지... 우파, 보수중에도 장벽을 치는 애들이 수두룩 하고, 좌파 진보에도 수두룩한데.... 국어, 철학 과목 공부를 좀 더 해야할 듯
09.11.03 12:47
초록색바다 (세계일보)
헉, 이럴수가^^
10.01.04 20:50

어린현 (스포츠서울)
출연한 영화들이 다들 별로 재미 없던데..
영화, 드라마 8개나 하고도 인정을 못 받았으면 작품선정이 안 좋았거나 연기가 모자란 탓이겠죠...
그래도 가수 비하고는 비교 못했네요. 가수 연기자 모두 성공한 인물이니..
09.11.03 23:23

네모파괴 (티워)
비가 연기자로써 완전히 성공했다고 하기엔 아직 모자란 감이 있습니다. 지난번 헐리웃 진출작이 워낙 흥행에 실패하다보니. 이번에 단독주연으로 출연한 으로 어느 정도의 평가를 받느냐에 따라 앞으로 배우의 길에 상당한 영향을 받겠네요.
09.11.04 10:04

네이트 (스포츠서울)
윤계상에게 "좌파적"이라는 말 대신 추천하고 싶은 단어는 "폐쇄적","배타적" 정도네... 물론 명계남, 문성근씨처럼 대놓고 진보 좌파인 영화인들도 있지만 자기와 출신 부류가 다르다고 왕따시키는 것을 좌파적이라고 표현하면 안되지... 우파, 보수중에도 장벽을 치는 애들이 수두룩 하고, 좌파 진보에도 수두룩한데.... 국어, 철학 과목 공부를 좀 더 해야할 듯
09.11.03 12:47

네모파괴 (티워)
맞아요. 그 정도가 적절한 용어선택이였겠죠. 아이돌 가수 출신이라는 이유로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해서 "영화계 자체가 근본부터 좌파"라는 표현은 정말 생뚱맞죠.
09.11.04 10:02

라세티 (케이벤치)
이런... 연기력을 더 키우고 난 뒤에 불만을 말할것이지...
09.11.02 17:19

초딩 (티워)
그냥 자기 무식하다고 떠들어댄거네 ㅋㄷㅋㄷ
09.11.02 15:38

네모파괴 (티워)
http://star.mk.co.kr/star_today_view.php?year=2009&no=565754


댓글 적고 보니, 윤계상이 팬까페를 통해 공식사과했군요.


역시 제 예상대로 좌파라는 말의 의미를 잘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무지와 완벽한 실수임을 깨끗이 인정하고 사과했군요. 뭘 알고 그렇게 말했다면 문제가 커질 수 있는데, 몰라서 그랬다니 뭐...

자신의 노력과 고난을 몰라준다하여 너무 서운하게 생각치 말고, 더욱 노력해서 스스로 실력을 증명하세요. '집행자', 내용면에서도 그렇고 다른 출연진도 그렇고 괜찮겠더군요.
09.11.02 14:24

네모파괴 (티워)
웃긴 기사입니다. 아이돌 가수가 주연연기자로 단번에 발탁된 것은 분명 연기실력 때문이 아니라 유명세 때문이였겠죠. 연기력을 스스로가 입증하기 전에는 인정을 못받는 분위기인 것은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자기 스스로에게서 원인을 찾아야지, 한국 영화계를 싸잡아 비난하고 원망하는 것은 매우 생각이 짧은 언행입니다.

특히 황당한 점은 비난함에 있어서 아무 상관없는 용어를 갖다 붙였다는 거죠. 정치나 역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뉴스나 인터넷에서 좌파 운운하며 욕하는 것을 얼핏 주워듣고, "나쁜 걸 좌파라고 부른다"고 이해한 게 아닌지? 그렇지 않은 이상 용어선택을 이렇게 할리가 없을 것 같군요.
09.11.02 13:27

아침편지 (스포츠서울)
감정적으로 인터뷰를 한거 같은데....
윤계상 본인도 무척 후회하고 있을거 같네요.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는데...
생각 좀 정리하고 인터뷰를 하지..ㅡㅡㅋ
09.11.02 13:15

caz (티워)
그렇게 따지면 려원도 아이돌 출신 아닌가... 아이돌출신이면서 배우로도 성공한 케이스가 하나도 없는 것도 아니고... 그보다, 아이돌 출신 배우가 인정받지 못하는거랑 좌파랑 대체 무슨 상관인지가...
좌파이기 이전에 영화도 상업성을 지닌 상품인데, 본인이 나와서 안팔리니 본인이 배척당하는거라는 생각은 못해본건지...
그리고 가수출신이 노래를 못해서 노래하는게 제일 싫다라는건 대체...
09.11.02 11:52

찬사 (티워)
말잘하시네...
09.11.03 13:52

구혜선 (티워)
너무 극단적인 발언을 한듯 보수적 이런말도 많을텐데
09.11.02 11:43

밀키 (티워)
사람이 스스로 공부하지 않고 그냥 학교, 군대, 언론 등에서 주입되는 교육에 세뇌되면
저렇게 윤계상처럼 된다.
09.11.02 09:53

박강원 (티워)
그러게요.
09.11.02 09:54

(티워)
서러움은 알겠으나 어찌되었건 햇병아리 배우가 한국영화계를 '좌파'라는 색깔론으로 비아냥 거리다니
이런 경솔한 태도때문에 더 배우로서 대접을 못받는것이 아닐까?
좌파, 우파의 개념 정리가 안된듯한데 '꽉 막혀있기 때문에 한국 영화계는 좌파다'라니..
어제는 헤어진 여친으로, 오늘은 색깔론으로..
노이즈마케팅이 너무 짙어지면 흥행이 아닌, 정말 노이즈만 남을뿐이란걸 염두해두시길..
09.11.02 09:52

박강원 (티워)
저도 이하동문이오~!
09.11.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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